기사등록 : 2020-03-16 13:35
[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심리지원 상담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의심이 많아져 주위사람들을 경계하게 되며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지는 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데 따른 조치다.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누구나 정상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불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심리적 위안이 필요한 경우나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전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손씻기, 기침예절,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습관을 철저히 실행하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