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16 10:5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생활용품 디자인을 선보인다.
청은 무궁화 전국 축제 3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 개발에 이어 팝업스토어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사회 공헌 사업과 무궁화 디자인 상품의 협업을 추진하고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은 무궁화의 꽃말인 '영원,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조형 요소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참신한 무궁화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