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11 11:38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태광그룹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태광그룹은 코로나19 관련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과 성금 기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긴급지원금, 마스크 전달 등에 총 8억원 이상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계열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3개월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월 감면 한도없이 70%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시스 등의 소유건물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의료기자재와 의료 인력 필요 물품, 확진자·격리거주자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