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7 14:53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이 오는 21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권영세 전 주중대사의 공천을 확정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 5~6일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 대상은 서울 용산과 서초을, 경기 의정부을 지역구였다.
경기 의정부을에서는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국은주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서울 서초을은 공천자를 확정짓지 못했다. 현역 의원인 박성중 의원과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선을 치렀는데, 두 사람이 여론조사에서 동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경선은 각 지역구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통해 진행하는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