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5 09:5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민간전문 공공건축가 49명과 함께 품격있는 도시환경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6일 한울건축 이성관 대표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후 수석공공건축가 2명(경기대 천의영 교수·한밭대 송복섭 교수), 중진공공건축가 19명, 신진공공건축가 28명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49명의 공공건축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의 건축정책에 맞춰 대전의 주요 공공건축·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대전의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및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1사업 1인 전문가를 지정해 자문한다.
위촉한 공공건축가는 공개공모와 관련 협회 등으로부터 추천 받았으며 별도의 선정위원회가 경력·실적 및 활동사항 전반을 심사해 선정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