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3일 코로나19 정부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경북 영덕군 병곡면 소재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경증환자들이 입원해 치료를 받을 내부 시설물 등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환자를 수용, 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곳에 오는 경증환자들을 위해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위기상황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준 영덕군과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곳 경증환자들의 바른 치료를 위해 서울의 빅5 병원 의료진들이 함께 한다. 경증의 경우 10~15일정도면 완쾌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0.3.3.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