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2 16:30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뮬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2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뮬란'의 개봉 연기를 고지하며 "코로나19의 국내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대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으로 '주키퍼스 와이프'(2017)의 니키 카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등이 출연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급감하면서 '기생충' 흑백판을 비롯해 '사냥의 시간' '밥정'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콜' '후쿠오카' '이장' '결백' '침입자' '주디' 등 다수의 영화가 개봉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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