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2 13:49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에서 부족한 마스크 물량을 위해 자체 제작한 면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에 따르면 안양교도소 앞 교정작품 판매소에서 면마스크를 1장당 670원의 가격에 하루 총 수량 1000매를 판매한다.
안양시는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지만, 시민 전체에게 공급하기에는 수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최 시장은 "전국 약국을 통해 제공되는 공적 마스크 물량도 당분간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지 못하는 송구함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양교도소는 봉제작업장 가동을 중지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면 마스크 생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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