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1 09:53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번 확진자(20)의 가족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가족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조치했으며 밀양 4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세부적인 이동경로 등 조사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면서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여러명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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