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5 11:59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 등기 임원에서 물러난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말 롯데쇼핑 사내이사직 사임계를 냈다. 사임계는 오는 3월 열릴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말 호텔롯데, 지난달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직도 내려놨다.
하지만 여전히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등의 대표이사직과 롯데칠성, 캐논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등의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공시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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