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4 10:2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20년도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내 수목의 병해충 및 생육불량에 대한 전문적인 수목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아파트·학교·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이다. 전문 나무의사가 현장을 방문해 수목을 진료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한다.
단 이를 토대로 한 병해충 방제 및 생육환경개선은 신청기관에서 직접 시행해야 한다.
방병욱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수목진단 서비스는 무료로 수목병해충진단과 처방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수목에 대한 지식과 도움이 필요한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