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1 10:17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일산 이마트타운 전체가 긴급 휴점에 돌입했다. 매장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양성 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마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이마트타운을 이날 휴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타운 내 입점한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점과 일렉트로마트 등 매장도 모두 문을 닫는다.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차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대해 오늘 임시 휴업 조치를 진행했다"면서 "오전 중 긴급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는 앞서 군산점·부천점·마포공덕점·성수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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