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7 14:31
[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 교육생을 모집한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본과정 5일간(20시간) 14회, 실제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 3일간(12시간) 4회 등 오는 11월까지 총 18회를 운영한다. 이달 24일 1회차 기본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 인정확인서 발급,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심리유형검사를 통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 구직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해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수료자 224명 가운데 1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을 위한 실시간 개별상담과 취업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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