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6 14:55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1호의 불명예를 안은 신창현 의원이 16일 당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신 의원 지역구인 경기도 의왕·과천을 전략지역구로 결정했다.
이 지역에는 신 의원 외에도 4명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공천 지역으로 공관위가 결정한 것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