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4 10:11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 관내 도서관에서 활발한 독서동아리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청주서원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는 지난 13일 첫 모임을 갖고 '인간의 발명(레네 슈뢰너, 은행나무) '을 주제로 인류의 발전, 철학과 과학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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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도서관이 독서모임 '多 책'의 첫 모임을 갖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사진=청주서원도서관] |
이날 토론은 독서토론이 처음인 참여자들을 위해 독서방법, 토론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혜정 멘토가 조력자 역할을 맡아 진행됐다.
'多 책'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적 도서들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총18회 모임으로 진행된다.
청주 강내도서관 독서동아리 '어쩌다 어른'은 오는 19일 오전 10~12시까지 모자열람실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어쩌다 어른'은 성인 9명으로 구성된 성인독서회로 매달 한 권씩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자율토론 방식으로 운영한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