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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코로나19' 피해기업 방문…"금융지원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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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
특별지원자금,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 실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찾아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윤 행장은 13일 오후 경주, 울산 인근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만나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올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6대 윤종원 은행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윤 행장은 이날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취임 27일 만에 첫 출근을 했다. 2020.01.29 alwaysame@newspim.com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저리의 특별지원자금과 대출 만기연장, 신용장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또 지난 4일부터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윤 행장은 우선 경주에 있는 자동차용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를 방문했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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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울산으로 이동해 내수 위축으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의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울산, 부산, 양산 등의 8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 행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정부‧유관기관에도 전달해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울산중앙지점, 언양지점 등을 방문해 울산과 인근 지역의 직원들과 오‧만찬을 함께 하며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이들에 거래 기업들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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