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1 11:41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거주한 귀농어·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음용 지하수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
1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총 295가구에 7900만원의 검사 수수료 감면서비스가 제공돼 귀촌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수질검사를 원하는 귀촌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또는 담당부서에 올해 12월까지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www.jihe.go.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질검사는 세대에서 요청하면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검사·의뢰하는 방식이다. 검사결과는 시군 담당부서에 통보하고 부적합한 지하수는 수질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