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6 14:39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우리카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피해를 입은 영세가맹점을 돕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바이러스 피해 사실이 확인된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드 한도감액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까지 일시 유예해주며 일시불 결제건에 대해서도 분할결제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을 이용 중인 가맹점주에게도 상환기간 연장을 포함한 대출상환 조건 변경 혜택도 제공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은 우리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가맹점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가맹점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