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5 09:36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전남권에서 발생한 가운데 관내 전파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에 시는 하절기 방역 인력을 미리 채용해 기존 역, 터미널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했던 것을 생활터 구석구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24시간 상황실 및 감염병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 의심 증상 신고접수 및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심증상자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입구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철저히 감시하는 등 의심자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