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3 16:47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3일 코스피지수는 0.01% 약보합 마감했다. 장중 한때 2100선을 하회했으나 중국 증시가 11일간의 휴장을 마치고 개장하면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하락분을 되돌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13포인트(-0.01%) 하락한 2118.8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2.40포인트(-1.53%) 하락한 2086.61에 장을 시작했으나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올라 장중 한때는 전거래일보다 7.72포인트(0.36%) 상승한 2126.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음식료업, 제조업,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특히 종이목재, 철강금속, 통신업, 전기가스업, 선설업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셀트리온은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37포인트(0.68%) 오른 646.8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0.66%(-1.66%) 하락한 631.82에 시작했으나 상승 반전했다.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