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20 10:4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오는 3월까지 전국 9만여 임산물 재배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수조사는 지역별 조사원 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별도조사는 밤·호두·대추·떫은 감·표고(건표고·생표고)·더덕·오미자를 재배하는 가구에 대해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행정조사 대상품목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내부 보고 자료로 작성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