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11 20:37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새로운 미래 새로운 인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최재성 위원장, 이개호 의원, 송갑석 의원,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등 기관장들과 민주당 고위 당직자들의 영상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 밖에도 이용섭 광주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등 시도지사 9명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며 "다른 도시가 세계와 경쟁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멈춰 있는 광주의 경제시계가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창원공단과 울산의 경제발전을 뛰어 넘는 광주를 만들고 싶다"는 강한 포부도 밝혔다. 이같이 '잘사는 도시 잘나가는 도시'를 꼭 이겨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지지자들의 우렁찬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광주를 미래자동차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올 첫 수출이 친환경자동차로 시작됐다"면서 "광주가 앞으로 발전하는데 자동차산업과 AI산업이 핵심이라며 자신이 경험한 삼성전자 임원의 노하우를 통해 자신감 있게 광주를 키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주최 측 추산 지지자 5000여 명이 일시에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며 책 5000권이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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