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06 16:45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작년 한 해 동안 1조7951억원 증가해 10조45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제도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DB)형 5조3600억원, 확정기여(DC)형 3조5254억원, IRP 1조5708억원이다. 2018년 말 대비 DB형은 7718억원, DC형 5630억원, IRP 4603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제도별 비중은 DB형 51%, DC형 34%, IRP 15% 정도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단순 자산 증대 영업이 아닌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거래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온 결과 지난해 연금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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