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03 14:27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 경영진에 '소비자 신뢰 회복'을 당부했다.
윤석헌 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저성장·저금리 추세와 가계부채 부담 속에 해외 리스크 요인이 가미돼 금융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금융권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로 윤 원장은 대내외 잠재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윤 원장은 "공정한 금융시장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책임있는 혁신으로 대응해 포용금융을 적극 펼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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