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2-19 11:49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를 2020년부터 전액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부모가 정부 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보육료다.
광주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8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만5000여 명의 부모가 양육부담을 줄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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