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2-17 11:15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찰이 30년 전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 명칭을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변경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반기수 남부청 2부장)는 17일 이 사건 브리핑을 통해 사건 명칭 변경을 알렸다.
그러면서 "특수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춘재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으며 사건 명칭도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변경했다"며 이춘재 신상공개 및 사건 명칭 공개 결정을 알렸다.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화성지역 시민들의 명칭변경 요청서를 화성시의회로부터 접수해 고민했다"고 배경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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