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2-09 14:50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변화와 혁신'(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9일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신당명 '대국민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차 인선을 발표하는 한편 조직 정비와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변혁 대변인에는 권성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익환 전 바른미래당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종철 전 바른미래당 서울 강서병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변혁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신당명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응모 방법은 변혁과 소속 의원 SNS를 통해 가능하다. 신당명은 구글독스 설문을 통해 수요일에 최종 발표된다.
하 위원장은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변혁은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신당에 바라는 점과 아울러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대국민 공모'를 실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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