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25 15:02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로 돼지고기 500kg(45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온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기탁의 뜻을 전해와 기탁받은 것으로, 올해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 관계자는 "날씨는 춥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러한 연말 나눔의 분위기에 동참해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뜻 있는 단체나 개인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