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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한돈협회,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안전성 홍보

기사등록 : 2019-11-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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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와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19일 김해시청에서 한돈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맨 왼쪽)이 1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를 시식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 2019.11.19. news2349@newspim.com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커져 한돈의 안전성 홍보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시지부는 이날 사회복지시설 32곳(4999명)에 돼지고기 2500kg(1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시청 구내식당 점심식사 때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 200kg(25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허성곤 시장은 "10월 9일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양돈농가에서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돼지고기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무해한데다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하므로 우리 한돈을 많이 사랑하고 소비하자"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관내 학교와 기관, 사업체 204곳에 공문을 보내 돼지고기 소비 확대 동참을 요청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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