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12 13:1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가 2020시즌 1군과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를 12일 확정했다.
먼저, 1군 수석코치는 2019시즌까지 수비코치로 활약한 홍원기 코치가 맡는다. 홍원기 수석코치는 2009시즌 수비코치로 부임한 뒤 2010시즌과 2011시즌에 주루코치, 2012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수비코치를 역임하는 등 11년 간 히어로즈 코치로 선수단과 함께했다.
퓨처스팀 감독은 설종진 운영2팀장이 맡는다. 히어로즈 창단부터 프런트와 코치로 함께 해온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구단의 육성시스템을 비롯해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오랜 현장 경험으로 선수들과의 소통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퓨처스팀 투수코치는 잔류군 투수 및 재활코치로 활약한 송신영 코치가, 잔류군 투수 및 재활코치는 새로 영입한 이정호 코치가 각각 맡는다. 이정호 코치는 삼성라이온즈와 히어로즈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2010년 은퇴했고, 이후 2015시즌 한화이글스 육성군 투수코치, 2016년 대구고, 2017년부터 2019년 대구상원고에서 코치를 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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