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08 09:16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체험형 청년 인턴 15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LH-사회적경제기업 체험형 인턴쉽'은 경남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모집 공고됐다.
지원서 접수결과 15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하는데 총 223명이 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약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일 면접을 진행하고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에 채용되는 청년인턴들은 다음달부터 LH 본사 및 경남 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및 사회적가치 실현 업무 등을 체험한다.
LH는 경남지역에서 시작한 이번 인턴쉽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셜벤처 육성,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지원, 청년 창업지원 등 사회적경제와의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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