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02 15:45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중앙119 소방헬기 추락 독도 해역에서 수색작업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일 수색당국에 따르면 추락 헬기 동체 내에서 시신 2구와 동체 밖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은 동체가 발견된 수심과 동일한 지역에 감압챔버를 내리고 잠수들이 챔버에서 휴식하면서 수색하는 방식으로 잠수사 수중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해군과 해경은 사고해역 직경 약 37km를 10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해경함정 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총 18척이 해상 수색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