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30일 조사됐다.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절차가 진행중인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
반대 응답 33.7%(매우 반대 24.8%, 반대하는 편 8.9%)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8%다.
세부적으로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반대는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였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