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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는 토르와 캡틴아메리카'
기사등록 : 2019-10-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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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블런 2019'에서 토르와 캡틴아메리카로 분장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마블런'은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시작된 마블 테마의 이색 러닝 행사다. 2019.10.27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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