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23 13:38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에서는 삼우ECO, 서울엔지니어링, 한국내화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독일 SMS, 일본 SPCO, 오스트리아 Primetals 등 유수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동국제강을 비롯해 당진 인근의 철강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판로확대를 꾀하는 등 구매상담회의 내실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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