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17 11:13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자산운용사의 사무관리·전산 등의 업무 위탁이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현재 위탁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자산운용센터’가 오는 28일 여의도 율촌빌딩 개설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센터가 기존 위탁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은 미리 집적된 운용환경을 특정 공간에 구축하고, 해당 공간에 자산운용사가 입점함으로써 구축된 서비스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개설을 추진하는 지제이텍 최재원 대표는 "서비스의 최신성 유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규동향 등 정보를 협회로부터 제공받을 예정"이라며 "자산운용산업의 발전과 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회 회원사에 이용료 인하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