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30 11:25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내달 1일 관내 105개교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5500여 명이 축구 관람을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 간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희망스쿨데이-축구장 가는 날’ 행사는 시교육청과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2012년 3월 ‘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광주 FC와 안산 그리너스 FC 경기를 포함해 미니축구게임,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응원요술풍선,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사제 간, 또래 간 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스쿨데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며 “오늘 행사가 광주교육 가족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