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석모도) 돼지농장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밤 11시15분경 신고된 인천 강화군 삼산면(석모도)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7일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 4곳, 인천시 강화군 3곳 등 총 7곳에서 확진됐고, 신고가 접수된 2곳은 현재 정밀조사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될 경우 지체 없이 가축방역기관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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