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25 10:32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외국어선의 조업 재개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과 목포해역의 외국어선 조업실태를 확인하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 순시를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헬기를 이용, 연안 해역 경비 실태를 점검한데 이어 중국 측과의 접경해역에서 불법어업 행위를 단속중인 군산 3000t급 경비함을 방문했다.
이후 이뤄진 간담회에서 승조원들은 청장에게 서해 해양치안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청장은 한·중간 경계 미획정 해역에서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세력 확장에 대한 대응 방안과 어족자원의 보고인 서해바다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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