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24 10:45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제주항공이 자체 양성한 조종사가 나왔다.
제주항공은 24일 '조종인력 선선발 후교육 과정(JPP, JEJU air Pilot Program)을 이수한 12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종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도입됐다.
조종인력 선선발 후교육 과정은 항공사가 훈련생을 선발하고 이들을 훈련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받게 하고 자격을 취득하면 채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조종인력양성 협의체를 통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훈련 비용 일부를 부담하거나 대출 보증 등의 지원을 통해 훈련생 개인의 부담을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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