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23 16:34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5일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를 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방문한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20일 의정부지검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2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1·2차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검찰국,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등에서 검토 후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첫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이다.
앞서 1차 간담회에서는 과도한 파견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일선청 형사공판부 업무 과부하 해소, 고검 검사급 검사들에 대한 업무 재조정, 검찰 수사관 등 처구 개선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법무부는 홈페이지에 ‘국민제안’ 메뉴를 설치하고, 새로운 메일 계정 등을 통해 전국 검사와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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