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23 15:19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영동은 광영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미디언 황기순과 인기가수 선유가 진행하는 쇼성인가요베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등 300여 개가 넘는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광영 가야산 시민걷기 한마당’은 구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광영중앙교회 주차장~불광사 입구까지 왕복 약 6km 거리를 걸으며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김윤선 추진위원장은 “태풍 ‘링링’으로 행사 일정이 한차례 연기됐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시고 끝까지 함께 자리를 해주신 덕에 성공적으로 문화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문화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