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15 17:18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KTX·SRT 승무원 등으로 구성된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 노조는 15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철도 생명안전업무 종사자 직접 고용과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조합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노조는 직접 고용과 차별 폐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요구안을 청와대 민원실에 전달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정책의 일관성, 사법 개혁을 위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며 "우리는 이 정부의 개혁 의지를 다시 믿고 싶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도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기를 갈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초심으로 돌아가 철도 개혁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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