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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관계형 금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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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액 작년 313.8조…기업대출 내 비중 36.6%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은 관계형 금융의 현장 착근을 위한 유용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용카드사 CEO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9.06 dlsgur9757@newspim.com

윤석헌 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자영업자가 방문해 경영, 금융애로에 대해 상담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신항은행의 지역별 컨설팅 센터다. 강남 역삼동(강남), 중부 서소문동(중부), 금천구 독산동(남부) 등 3곳에 마련됐다.

윤 원장은 "국내 자영업자는 6월말 685여만명으로 일자리의 25%를 차지한다"며 "은행의 주요고객인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는 은행의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규모는 지난해 313조8000억원, 기업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6%다.

이어 "최근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상권분석, 마케팅, 업종전환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이 제공되고, 자영업자들이 '준비된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7~8주간의 장기 교육프로그램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상 컨설팅 실시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616건에서 올 상반기 112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장기 교육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SOHO 사관학교(8주) 뿐만 아니라, 국민은행의 소호 멘토링스쿨(7주)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 원장은 "새로 문을 연는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3곳은 자영업자가 자영업자가 언제든 방문해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응급상담체계' 역할을 하게 된다"며 "특히 선배 자영업자들이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하는 것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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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도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한 SOHO사관학교성공 두드림 프로그램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통해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왔다"며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는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종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석헌 원장 외에도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유진 컨설팅 자문위원, 25명의 자영업자 멘토단 등이 참석했다. 또 개소식은 자문위원 및 멘토단 위촉장 수여멘토단 대표의 소감 발표자영업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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