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05 17:36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연관된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의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됐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최 대표를 11시간 30분 동안 조사하고 최 대표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했다. 정식 수사 대상이 됐다는 의미다.
앞서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웰스씨앤티는 8월부터 지난달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44곳에 모두 177건을 납품했다.
코링크PE는 조 후보자 5촌 조카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조 후보자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는 블루코어펀드에 총 10억5000만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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