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8-28 12:17
[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학자금 대출 상환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농공단지 등 군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취업 청년으로 8명을 선정해 학자금 대출 상환금 월 7만5000원씩, 8개월 간 최대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기준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자신의 가구 소득 인정액을 모르더라도 소정의 구비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거나, 올해 1월 2일 기준 상환 잔여기간이 1년 이내인 경우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