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8-21 16:23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1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5.8원 내린 1202.5원에 장을 마쳤다. 위안화와 코스피 강세 영향으로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곧 하락세로 전환해 12시경 1198.5원까지 내렸다가 다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개인 매도세가 몰리면서 전일비 0.22%오른 1964.6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준우 대구은행 외환딜러는 "역외 차익실현 물량과 함께, 삼성전자 중간배당을 예상하고 달러를 매수한 기관들의 롱스탑 영향도 함께 받아 환율이 내린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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