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현대차 노조, 사측과 교섭 ‘재개’...20일까지 집중교섭 운영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17차 교섭 나서...20일까지 집중교섭 기간
파업 여부 20일 2차 중대외 회의서 결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여름휴가 전 파업을 예고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보류하고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지부는 13일 오후 2시 1차 중앙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집중교섭을 위한 성실교섭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중대위 회의에서 파업 및 교섭 재개 등을 논의한 결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14일 사측과 17차 교섭에 나서고 오는 20일 예정인 2차 중대위 회의에서 파업 여부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는 26일까지 사측과 집중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30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례 교섭을 해왔다. 지난달 19일 마지막 교섭이 결렬되자,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한 후 파업을 결정했다.

산업계가 엔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사진 = 현대차 제공)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5.8%·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급 당기순이익의 30% 지급 △상여금 통상임금에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하부영 지부장 이름의 긴급성명서를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측 전향적 협상으로 해결책을 찾아달라는 발언에 공감한다”며 교섭 가능성을 열어뒀다.

2026년 05월 11일
나스닥 ▲ 0.1%
26274
다우존스 ▲ 0.19%
49704
S&P 500 ▲ 0.19%
7413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대외경제여건이 엄중한 터에 일본의 경제공격도 받고 있다.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 등 3개 완성차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이달 중순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노사의 대립이 아닌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완성차 노조는 파업을 자제하고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eoplekim@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