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8-12 15:2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2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일자리 창출기업·시설투자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원요건 중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사유 적용을 예외로 하고 해당기업의 시설투자 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함을 감안해 기업당 융자한도를 확대했다.
이번 추경은 3년 연속 일자리 증가 기업,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한 인력 채용기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