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8-02 09:2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류현진이 평균 자책점을 더 낮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1.66이던 류현진(32)의 평균 자책점(ERA)을 1.53으로 수정했다.
당시 2사 만루에서 류현진은 앤드류 베닌텐디를 유격수 땅볼 유도했으나 야수들의 실수로 공이 빠졌다. 이 사이 2·3루 주자들이 홈을 밟았다. 이때 기록원은 베닌텐디의 타구를 내야 안타, 크리스 테일러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했다. 여기서 후속타자 차비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2루 주자의 득점도 자책점이 됐다.
평균자책점을 낮춘 류현진은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더욱 높였다. 평균 자책점을 1.53으로 낮춰 2위와의 격차도 더 벌렸다. 현재 2위는 애틀란타의 마이크 소로카(2.37)다.
fineview@newspim.com